담양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지난 17일 담양군청, 인권상담소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회의실에서 맞춤형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담양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유족에 대한 지원방안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참석한 관계자는 심리상담, 장제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유족에게 피해현장정리, 장제비, 유족구조금, 심리치료 등 맞춤형 종합적인 지원으로 범죄피해자 유족이 조기에 범죄피해로부터 회복하는데 있어 도움을 줌으로써 경찰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앞으로 담양경찰은 최근 경찰활동에서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피해자보호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민·관·경이 합동하여 범죄피해자(유족)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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