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향후 4년간 국․군비 60억원이 투입돼 봉산문화센터와 인문학길 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면 소재지 진입로와 학교주변 정비사업,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진병준 사업추진위원장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행정적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주민 스스로 농촌의 낙후되고 침체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고자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주민토론회, 설명회,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반영된 알찬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외 배후마을까지 연계한 사업을 펼쳐 나가 농촌마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다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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