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에서 주최한 장애인합동결혼식이 10월 17일(화)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92쌍의 커플에게 결혼의 꿈을 이루어주었으며, 올해는 5쌍의 선남선녀가 가정을 이루었다.

10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 아모르홀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했으며, 신혼부부들은 식이 끝난 직후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다양한 기업・단체에서 봉사와 후원에 참여해 신랑신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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