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카이스트 KPF 학생들의 지식나눔으로 중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는 하반기 드림 멘토링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는 카이스트총장장학생을 뜻하며 학교로부터 미래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이러한 KPF 학생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한 드림 멘토링 사업은 상반기에 10개 학교 377명의 멘티들에게 진행됐다.

상반기 사업에서는 멘토들이 생활 속의 사례를 들어 과학 원리를 설명해줌으로써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주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드림멘토링은 10월 20일 성덕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3일 외삼중학교 ▲10월 24일 어은중학교 ▲10월 27일 전민중학교 ▲11월 3일 두리중학교 ▲11월 7일 자운중학교 ▲11월 20일 대덕중학교 ▲11월 21일 동화중학교까지 8개의 학교가 참여하여 274명 아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우수한 인적자원의 재능나눔이 진로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KPF 학생들에게는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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