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18일 ‘산불예방 및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을 주제로 ‘10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8일 군에 따르면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옥천지구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한국전력공사옥천지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공설시장에서 옥천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신강섭 옥천부군수를 선두로 홍보에 나선 참여자들은 물티슈 등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가을철 산불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재난대비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전 군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변 생활 속에서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했을 때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즉시 신고방법을 홍보하며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도왔다.

군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시기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민간 참여 아래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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