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코시롱·배지근·ᄃᆞᆯ코롬 맛을 봐사, 제주가 보이주 마씀!」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독특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제주음식존,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체험존, 건강환경존, 체험전시존 등이 100여개 부스에서 운영되며,요리명인과 함께하는 제주로컬푸드 요리교육, 스타 셰프의 요리시연, 제주흑우/제주대방어 해체쇼, 그리고 토크쇼 형대로 진행되는 블랙박스(제주흑우, 활어회)라이브 요리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제주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관광음식, 제주향토음식, 학생창작요리, 제주특산요리 부문에 총 64팀이 출전하는 요리경연대회도 개최하여 요리 실력과 함께 관광음식으로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제주음식박람회가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행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모든 부스에서도 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음식물쓰레기도 처리시설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발효·건조시켜 감량화하는 등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고 또한 시식할 때 필요한 식기는 대여해 주는 식기보증금제가 운영됨으로 방문시 「시식용 개인 식기」를 가져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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