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에서는 ‘17. 10. 27(금) 오후 4시, 10. 28(토) 오후 3시와 7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들꽃여인 의녀반수 김만덕』공연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들꽃여인 의녀반수 김만덕』공연은 여섯 번의 공연 중 네번째 공연이다.

이달에 추진하는 공연은 제주도민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참다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위인 김만덕의 삶을 뮤지컬로 승화한 작품이다. 김만덕은 화병속에 꽃이 되기보다 제주의 넓은 지천에 피는 들꽃처럼 살다 가려 했다. 화려한 이름보다 진한 향기보다 뜰꽃이 되고 싶어했던 파란만장한 김만덕을 삶을 재현해 냄으로써 쓸쓸한 가을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극단 가람(064-722-07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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