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2016 충북지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결과 음주율, 흡연율, 비만율이 전국평균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2월부터 주1회 지역아동센터 4개소 초등학생 100명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주고 신체활동 실천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별 선호도에 따라 △농구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점핑키즈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월1회 금연, 금주, 비만, 영양, 구강, 스트레스관리교육 등을 실시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이 모양은“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닳게 된 것 같다”며“많은 사람들이 같이 교육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군보건소장 김동희는“프로그램 운영결과 상반기 61회, 연인원 997명을 교육했다”라며“하반기에도 건강생활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관리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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