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정통 클래식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 제141회 정기공연 <프리미엄 시리즈 2> 공연을 오는 26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프리미엄 시리즈 2’는 정통 클래식 선율을 선호하는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 레파토리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18>을 피아니스트 마르톤 키스와의 협연무대가 선보여진다.

피아니스트 마르톤 키스(Marton Kiss)는 2001, 2003년 오스트리아 Bisendorfer Award,  Prima la Musica 경쟁부문 우승, 부다페스트 모차르트 피아노 콩쿨 우승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함께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4관 편성의 대규모 클래식 연주곡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작품 40 <Ein Heldenleben Op.40>을 연주하며  격조 높은 정통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프리미엄 시리즈 2>는 깊어가는 가을 웅장한 교향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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