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보은대추축제장에 조성된 국화 꽃동산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읍 보청천 둔치 3,300㎡ 규모로 조성된 국화 꽃동산이 축제 관광객 쉼터 및 연인, 가족들의 가을 추억 만들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의 국화꽃과 팔상전을 비롯해 정이품송, 천사의 날개, 국화터널,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풍차, 초가집 등 현애국 35종 125여본의 국화작품이 축제장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분화류 5천 본과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 5천 본의 초화류를 현애작과 어우러지게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형 대추조형물과 각종 국화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오는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진한 국화 향기와 행복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봄부터 정성껏 가꿔왔다”며, “남은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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