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1시 12분께 음암면 율목리에서 콤바인이 전도되며 발생한 환자 김모씨(남, 68세)가 서산중앙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있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조작미숙이나 사용상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요령 숙지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엔진이 뜨거운 상태나 운전 중에는 급유하자 않기 △동승자 태우지 않기 △야간 도로주행 시 등화장치 확인 △가급적 도로변에 주정차 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경운기나 트렉터 등 중장비에 의한 사고로 사망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소한 위험요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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