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진로학습 ‧ 셀프리더십 명상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각각 지역 청소년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2일 진로학습 명상의 첫 진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학습 명상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목표설정, 자기관리를 핵심 주제로 설정하고 그에 맞는 아트명상, 플레이명상, 코칭 등의 기법을 적용하여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동중, 황간중에서 명상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출강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아성찰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와 시대변화에 따른 사회 전반의 고강도 압박과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

수강생 모집공고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출발했다.

복잡하고 빠른 현대인의 생활에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명상, 접근성 좋은 명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MERiT 명상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진로학습 ‧ 셀프리더십 명상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의 명상문화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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