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탁월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각종 평가 지표에서 1위를 달성하며 충북 최고의 젊고 행복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증평생활체육관을 개관과 함께 ‘증평생활체육공원’을 완성하며 정주여건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생활체육공원은 송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밀집돼있다.

생활체육공원에는 △증평생활체육관 △증평국민체육센터 △야외 운동 구장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총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홍성열 증평군수의 공약사업이었던 증평생활체육관을 개관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는 증평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 복싱,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의 생활체육교실과 종목별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실버탁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의 클럽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대상 탁구장 무료 개방과 탁구 개인 지도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수요를 충족하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1층 수영장과 2층 헬스장이 운영 중이고 등록 회원은 수영장 626명, 헬스장 124명이며 8월에 약 1만5천명이 입장할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해도 월 8만원일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시설과 실력 좋은 트레이너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무료 셔틀버스와 여성전용 시간 운영 등 군민들의 의견을 운영에 적극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증평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전천후 시설을 갖춰 날씨와 계절과 상관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어 평일에도 5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발하게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증평종합스포츠센터는 스포츠센터는 군에서 가장 큰 체육관으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와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10월 21일부터 4일간 전국체육대회 씨름 종목이 진행된다.

증평생활체육공원에는 전천후 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풋살장과 족구장, 농구‧배구장 등 야외 운동시설도 있다.

풋살장에는 15여개의 팀이 매일 2팀씩 예약해 이용하고 있으며 유료시설이지만 매번 예약에 경쟁이 붙을 정도로 인기다.

바로 인접해있는 보강천 체육공원과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는 △국궁장 △반탄정구장 △족구장 △축구전용구장 △운동장 △농구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잔디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이제는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 모두를 찾는 힐빙(heal-being)의 시대이다.”라며 “증평군민들이 남녀노소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으니 군민 모두가 이용해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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