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0월 16일(월) 충주시 노은면에 자리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보육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그동안 열악한 보육환경에서 보육교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 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이 올바른 스트레스 대체방법을 배워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보육교직원 개인의 성장과 발전 및 업무 향상능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도와 행복한 직장생활 및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40인 미만 어린이집 취사부 인력지원,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집 보조교사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하여 부모와 아이, 교사 모두가 행복한 안심 보육기반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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