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16일 충주기업도시의 보그워너충주㈜(대표 최광웅)를 방문했다.

보그워너는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 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보다 청정한 환경에 기여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글로벌 협업 관계를 통해 17개국에 걸쳐 62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직원은 3만여명에 달한다.

보그워너충주는 아시아지역 중 한국을 담당하는 Emission 사업부로 현대ㆍ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삼성자동차 등에 점화코일, ERG Cooler, EGR Valve 등을 주로 납품하고 있다.

1993년 주덕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후 2014년 충주기업도시로 확장 이전했다.

이날 조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날 기업체 임직원을 위해 야생화 전시회도 함께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그워너충주는 충주지역 15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재능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충주시와 2021년까지 26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하며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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