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지회에서 지난 12일과 13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육군 60사단(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청소년 병영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병영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군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군 입대 기피현상을 타파하고 인내심 및 극기력 배양은 물론 안보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청소년 병영체험 프로그램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위원 10명과 함께 고양시 화수 초등학교 6학년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안보교육 및 총기 및 관측장비, 화생방장비, 통신장비 체험 등의 다채로운 병영체험을 경험했다.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지회장은 “최근 북한군의 빈번한 도발로 안보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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