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인플루엔자)에 대비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고양시 관내 민간의원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17년 드림스타트 아동 독감예방접종’은 고양시의사회와의 협약에 따라 관내 6개 의원에서(심소아과, 보람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 전진훈소아과, 이소아과, 서울소아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독감예방접종은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을 제외한 만 12세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접종기간에 보호자와 동행해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관내 민간의료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의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철저한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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