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체전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이날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7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전국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문화이벤트 참여와 경기장 관람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내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하고,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이번 체전은 충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중심고을로 우뚝 서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전, 온정이 넘치는 충주로 만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전국체전인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는 어린이 밸리댄스 교실 외 13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참여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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