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교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대전서원초등학교 68교실에 신선한 외부공기 공급시설(자동 이산화탄소 배출 및 열에너지절약 전열교환 공기순환기)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교실 창문을 닫아야 하고, 외부 공기가 차단되면 실내 공기질은 더욱 나빠 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며,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여름과 겨울철에는 환기가 부족하게 되어 교실 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가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원초 냉난방개선 및 교실수선공사를 통해 신선한 외부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제거 및 이산화탄소 배출 공기순환기’를 전체 교실에 설치해, 쾌적한 교수학습 공간 조성으로 ‘집중력 향상 및 에너지절약’ 2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귀남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보완 사항 및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교실 환기시스템’을 교실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여 ‘학교 교실 공기질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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