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명덕초등학교(교장 정의숙)는 10월 13일(금)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놀이 한마당’은 4~6학년 중 자원한 학생들이 운영진이 되어 직접 놀이를 만들고 전교생에게 체험 부스 형태로 제공하는 학생 자치 행사이다. 학생 운영진이 체험 부스를 준비하면,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19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놀이를 함께 즐기는 것으로 학생들이 가장 기다려온 학교 행사이다.

 괴산명덕초는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 부스 이외에도 학부모회와 교사의 참여로 전통놀이와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준비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교장 정의숙은 “놀이 한마당은 학년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이며, 놀이를 통해 유대감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고 말했다.

 운영진으로 참여한 안해인(4학년) 학생은 “3학년때 까지는 놀이를 체험하는 것만 했는데 4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친구들과 놀이를 만들어 진행해보니 참여한 언니, 동생들이 즐거워해서 뿌듯했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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