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9월 25일부터 익월 12일까지 18일간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이동형 지진체험 및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소방체험을 할 수 있도록 119수호천사(금산군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보급과 물(연기)소화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이동형119체험차량은 화재 시 대피 체험을 위한 장애물 통과, 암흑탈출, 소화기 체험 등 유사시 실생활에 필요한 119안전체험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됐으며 특히 지진 체험실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는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각종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형119체험차량은 올 한해동안 인삼엑스포장 체험교육, 금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2개 대상을 방문하거나 소방서로 초청하여 약 2700여명의 아이들과 학생들이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교육을 받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