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1일 청주시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열린 제 11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영동고등학교가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내 소방서 대표 12개 학교가 참가하여 청소년들이 학교 및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동영상(UCC)으로 제작하고 실제 무대 재연을 통해 창의성과 작품성을 겨뤘다.

이 날 영동고등학교(지도교사 김영주) 방송반 학생 10명은 보다 친숙하게 소방안전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햇님과 달님”을 패러디하여 완성도 높은 연극으로 재연해 심사위원과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동고 김영주 지도교사는“학생들의 열정어린 참여로 이런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소방안전 관련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내 개선해 나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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