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2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굴절사다리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및 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굴절사다리차의 각종 센서 기능 숙지 및 작동원리, 화재발생시 회전반경, 부서위치 등에 대해서 실시됐다.

예산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굴절사다리차는 최고 작업높이 47m, 약 15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4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350kg)을 갖추고 있어 화재진압 및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안전성과 활용도에서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다.

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관내 고층 아파트 건설이 증가됨에 따라 평소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조작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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