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11일 MBC충북 아이홀씨어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동영상(UCC)으로 제작하고 창의성과 작품성을 겨뤘다.

이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팀(지도교사 박태경 외 7인)은 ‘Safety Land’라는 주제로 학교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뮤지컬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3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는 도지사 트로피 및 도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진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그 동안 대회준비에 힘써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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