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횡성호수길 걷기대회 및 별빛 품은 음악회』가 10월 14일 15시부터 20시까지 횡성호수길 5구간이 조성되어 있는 갑천면 구방리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갑천면건강위원회(위원장:홍의재)와 갑천면대통합위원회(위원장: 조창호)에서 공동 주관하고, 횡성군과 갑천면∙각급 기관단체, 횡성문화재단의 후원, K-water 횡성원주권관리단의 협찬으로 열린다.

걷기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 댄스와 걷기대회 테마송에 맞춘 건강체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 4.5km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건강퀴즈와 건강열매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포토존이 조성된 가운데 진행된다.

별빛 품은 음악회는 걷기대회 종료 후 17시40분부터 시인 정설연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포크가수 윤태규, 횡성여고 백합오케스트라, 걸그룹 빌리언의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회와 문화나눔에서 주최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염은초의 판타스틱 리코더’ 무대도 이어진다. ‘염은초의 판타스틱 리코더’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등으로 더욱 유명해진 공연으로, 리코디스트 염은초와 첼리스트 임재성, 오르가니스트 김유한의 협연은 리코더 전성기인 바로코시대 음악뿐 아니라, 대중가요, 영화음악, 뮤지컬 삽입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평소 접해보기 힘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갑천면건강위원회 홍의재 위원장과 갑천면대통합위원회 조창호 위원장은 “때묻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횡성호와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횡성호수길에서 펼쳐지는 『2017 횡성호수길 걷기대회 및 별빛 품은 음악회』를 통해, 건강과 문화가 함께해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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