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3기 도서관대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도외현장학습을 10월 14일~15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외현장체험은 탐라도서관대학 수강생들의 결속 력을 다지고 우리나라 지역문화유산 및 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으며 탐방지로는 경주일대를 선정하여 신라문화권 문화시설 탐방을 통하여 특별한 역사문화기행 체험이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올해로 3기째인 탐라도서관대학은 지난 3월 11일 첫 강의를 시작 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문화의 원형질 △한반도 동북아 정세 △제주의 음식문화 △대중음악의 이해 등의 주제로 주강현, 문정인, 최복현, 고정욱, 임진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탐라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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