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는 28일(목) 센터2층 대교육장에서 한국교정상담심리학회(학회장 이현림 박사)와 가족상담과 진로상담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어 방문지도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수시교육으로 “청소년 진로상담의 이해”를 진행했다.

9월 28일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와 한국교정상담심리학회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이현림 박사)는 가족상담과 진로상담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하였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하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과 자녀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진로지도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상담의 대가인 한국교정상담심리학회 이현림 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청소년 진로상담의 이해”교육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직업선택,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 진로상담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 후 진로상담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현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 청소년 진로상담의 방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로상담 교육을 통해 방문교육 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늘 성장하는 진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흥미와 성격, 가치관과 능력, 미래에 전망있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김은자  방문지도사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진로를 알게 된 계기가 되어 유익했으며, 다문화여성과 자녀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진로지도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심화된 진로지도교육이 내년에도 진행되기를 희망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허진연 방문지도사는 백세시대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제2의 진로를 탐색할 자신감을 얻었고,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정착과 미래설계에 필수적인 직업선택에 관한 부모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천 관내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자녀생활, 부모교육,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는 방문지도사의 힐링을 주제로 한 제6차 수시교육“차와 명상”을 통 10월 18일(수) 직지사 수향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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