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지원을 위해 11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충주․제천․단양지역 계약(구매) 담당공무원, 교육청 및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공공구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조민기 팀장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온․오프라인 구매정보를 안내했다.

시는 참석자들이 충북 북부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도 마련했으며, 이곳에서는 구매상담도 진행됐다.

손창남 충주시 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 개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구매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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