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가야산, 봉수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184개소 및 산악안전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시판은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 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요구조자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본인의 위치를 빠르게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 등산객의 안전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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