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개막하는 제52회 설악문화제에 속초시 자매도시인 미국 그레샴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10월 11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그레샴시는 지난 2015년 교류 30주년을 기념하여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례와 제52회 설악문화제 참석 등 양 도시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방문하는 것이다.

 그레샴시에서는 쉐인베미스(Shane T. Bemis)시장 내외와 제리힌톤(Jerry Hinton) 시의장 내외 등 17명이 방문한다.

 자매도시 대표단은 12일에 속초시청을 방문하여 기념 환영행사를 갖은 후 속초시의회를 방문하여 환담을 갖고, 속초시청 본관 주차장옆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벤치 설치식을 갖을 예정이다.

 13일 오전에는 속초시 주요 관광지인 속초시립박물관, 설악산, 영랑호,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고, 13일 오후 7시 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에 참석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그레샴시 주요 인사 방문으로 속초시와의 교류 활성화로 속초시와 자매도시가 더욱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