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각종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등 대기질 악화에 따른 주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30일까지 비산먼지 신고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지는 증평읍 송산리 대광로제비앙아파트 건설현장 등 대규모 공사장과 주거 인접지역 공사장 및 민원 유발 공사장 25개소이다.

군은 대상지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여부 및 실제 시설과 신고사항과의 이행여부 등을 집중점검 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 및 행정명령 이행실태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해 수송차량의 덮개 설치 및 적정 적재(상단으로부터 수평 5cm 이하까지만) 후 운행, 수송차량의 세륜 및 측면 살수 후 운행, 풍속이 셀 경우(8m/s 이상) 작업 중지 등을 자발적으로 준수해 주민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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