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에서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을 배우고 있는 김순길(초등), 윤옥임(중학) 어르신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성인 비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던 “제8회 문해학습자 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해 늘배움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에서 5,224명의 문해교육학습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학습자가 문해교육 기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김순길(초등), 윤옥임(중학) 어르신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심히 배운 실력으로 이번 편지쓰기대회에서 늘배움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초등과정에 입학해서 배우고 있는 김순길 어르신은 “까막눈으로 한글도 읽지 못하였는데 편지쓰기 입상을 한데 대하여 감격스럽고 그동안 지도하신 선생님과 문자해득프로그램을 마련해준 평생학습관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열심히 배워 다음에는 대상을 받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대전평생학습관 학습운영과장(양희석)은 “어른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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