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 10월 9일(월), 서울광장에서는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마지막 프로그램인 <피날레 페스티벌> 무대가 펼쳐진다.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장기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월 9일(월)부터 시민들에게 대규모 오케스트라, 탱고, 마술, 마칭, 아카펠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긴 연휴의 후유증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 보자.

지난 5월부터 계속 되어온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6월 ‘댄스 페스티벌’, 7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재즈&클래식 페스티벌’, 9월 ‘감성충전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로 공연을 진행하면서 ‘서울광장’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0월은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특별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페스티벌’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선사할 수준 높은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으로 시작하여, 미국의 민속음악 블루그래스를 연주하는 ‘컨트리공방’, 오직 피아노로 만들어 내는 압도적인 피아노 오케스트라 ‘앙상블 클라비어’,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르츠팝스 오케스트라’, 대규모 브라스 마칭밴드 ‘크라운 마칭’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10월인 점을 고려하여 주변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10월 10일(화)~13일(금), 16일(월) 5일간, 시청 주변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동안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부터 1시까지 공연을 추가로 준비하였다. 퓨전국악, 펑크락, 팝페라,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보다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보자.

또한, 올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인 10월 26일(목)에는 마칭밴드 ‘크라운마칭’과 국내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이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10월에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서울광장에서 제공하는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공연을 즐기면 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은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 및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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