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최하고 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green 그린 환경문화예술제‘하나뿐인 지구 함께 지켜요’가 지난 30일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의 녹색생활 문화 정착 및 환경보전 의식 고취를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Green Best 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홍성열 군수와 연종석 군의회 의장 등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인 환경선언문 선포를 비롯해 기후변화 및 환경관련 사진전시전, 무한순한 나눔장터, 이동 동물원 관람 및 체험, 환경보호 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4개의 기획행사가 실시됐다.

특히 개막식과 코리아비트팀의 타악국악과 비보이 축하 공연 후 실시된 환경보호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15개 팀이 참여해 △환경개사 노래 △아카펠라 △댄스 △상황극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 경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군은 신재생에너지 체험, 환경상식 ox퀴즈, 에코백 만들기 등 1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여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더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다음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오감만족 녹색환경 프로그램을 준비해 녹색 도시 증평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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