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하는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가 10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이용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 대회에는 선수 130여명과 회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1000여명 등 총 1130여명이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오전 9시부터 대구시 이용업소위생교육이 진행되며, 개회식은 권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용기능경기 및 과제별 채점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하며 이어서 시상식 및 식후 공연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일반부 5개 종목(클래식고전, 아이롱와인딩, 하프스포츠, 업소용커트, 창작자유형), 학생부 5개 종목(퍼머넌트, 컨슈머, 아이롱와인딩, 크리에이티브, 창작자유형)으로 각 종목별 우수 선수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시민 등 참관객을 대상으로 가위, 각종 염모제, 가발, 화장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올해 ‘뉴 헤어스타일 트렌드’발표를 통해 최신의 이용 상품 및 정보를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 이용인 발굴․육성과 기술향상은 물론 지역 이용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대회를 통해 이용인들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신기술을 익히고 친절과 봉사로 스스로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면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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