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 7일 축제 개막에 앞서 금암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17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전야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시는 8일 개막에 앞서 7일 저녁 6시 퓨전창작극 왕대리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 및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 등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관람객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의 2백여 명의 해외 관람객을 포함한 6천여 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계룡시민으로 구성된 창작극 ‘왕대리락’을 시작으로 홍진영, 신현희와 김루트, 박미경, 윤도현밴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남녀노소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려욱, 주원, 임시완, 이장우 등의 연예인 출신 병사 공연은 전야제의 백미로 행사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등 ‘2017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의 서막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와 함께 시는 8일 공동개막식을 시작으로 비상활주로와, 금암 및 엄사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관람객에게 軍문화의 다채로운 향수와 추억, 다양한 공연·경연·체험 등 뜻 깊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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