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조합이 주관하는 제15회 안동관광 기념품 공모전의 심사 결과 총 61점이 수상작품에 선정돼 10. 7(토)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전당(갤러리 34)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 전국 각 지역에서 안동의 전통과 이미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86점이 출품됐으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진 참신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공모전의 수준을 향상케 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안동의 특색을 표현하는 관광 기념품으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성(5만원 이하), 대량생산 가능성, 실용성, 소장 가치성 등을 평가했으며, 총 86점의 출품작 중 61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안동시 이종철 씨의 “까투리 가족여행” 작품이 상금 5백만원과 상장, 그리고 금상에는 칠곡군 손말선 씨(작품명 : 바람소리)로 상금 3백만원과 상장, 은상은 2점으로 안동시 서완주 씨(작품명 : 하회탈춤을 추자)와 대구대학교 김영은 씨(작품명 : 안녕, 안동)로 상금 각 1백50만원과 상장, 동상은 3점으로 부산광역시 최해도 씨(작품명 : 안동을 담다), 대구광역시 노정숙 씨(작품명 : 안동의 자연과 문화), 안동시 정태호 씨(작품명 : 퇴계이황 목판인쇄본 주병세트)의 작품으로 각 50만원과 상장으로 심사 선정됐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안동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에 오른 작품들이 안동의 문화적 특색이 살이 있고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 기념품이 출품되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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