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십여 년 전부터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자’ ‘눈맞으면 미소짓고, 마주보면 인사하자’ 라는 케치프레이즈 내걸고 “미인대칭 국민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리더십 교육을 전국의 기업, 대학, 교회, 공공 단체 등에서 펼치며, 개인과 조직 그리고 나라를 변화시키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서 행복하고 성공하려면 한국인을 춤추게 할 수 있어야 하며, 한국인을 춤추게 하는 비결은 미인대칭 운동이 최고”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1부 한국인의 희망 미인대칭 국민운”이란 주제로 미인대칭 운동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2부 미인대칭 7가지 행복습관”이란 주제로 첫 번째 행복습관인 사랑, 두 번째 행복습관인 미소, 세 번째 행복습관인 인사, 네 번째 행복습관인 대화, 다섯 번째 행복습관인 칭찬, 여섯 번째 행복습관인 감사, 일곱 번째 행복습관인 나눔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세 번째 장은 “3부 한국인을 춤추게 하는 미인대칭운동”이라는 주제로 가정, 직장, 학교, 동네, 교회 등 우리나라 전반에 대해 칭찬과 변화를 통해 미인대칭운동이 활발하게 전개해나가는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개인과 조직이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고 성공하려면 미인대칭 7가지가 습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 사람은 성공의 85%가 인간관계이지만, 한국 사람은 성공의 99%가 인간관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은 인생 자체가 인간관계에 관한 한 편의 드라마이다. 요즈음 취업이 어렵다하지만 취업보다 더 어려운 것이 직장에서 인간관계이다. 최근에 취업한 직장인 97.5%가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 할 때가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상사나 동료, 후배와의 마찰인 인간관계 갈등이 꼽혔다.

사람은 즐거울 때, 의미 있을 때, 칭찬들을 때 이 3가지 경우에 마음이 움직인다고 한다. 미인대칭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든지 미인대칭을 실천하면 행복하고, 미인대칭을 전파하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정한 실력은 실천을 하는 실행력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홍익인간이라는 우리나라의 시조 단군의 이상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민족이 주연 배우로 세계의 무대에 등장할 날이 눈앞에 보이지 아니하는가!” 이는 김구 선생께서 간절히 원하였던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저자는 미인대칭을 위한 7가지 행복습관을 전파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사랑’이다. “사랑이 행복과 성공의 첫 단추가 된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 행복습관은 ‘미소’이다. “달처럼 미소 짓고 태양처럼 웃을 것”을 주창하고 있다. 세 번째는 ‘인사’이다. “인사만 잘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네 번째는 ‘대화’이다. “소통이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칭찬’이다. “노는 입에 칭찬하자”는 것이다. 칭찬은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는 ‘감사’이다. “감사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결국 감사를 많이 하면 할수록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나눔’이다. “나눈 만큼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더불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만을 뽑아 놓았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최근 뉴스를 보다보면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을 종종 접하게 된다. 혼자 사는 분들이 외롭게 생을 마감한 후 여러 날이 지나서야 발견된다는 것이다. 사랑이 그만큼 메말라 있다는 반증인 것이다. 주변에 작은 사랑만 있었서도 몇 날 몇 일을 주변 사람이 죽은 걸 모르고 지나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작은 관심이 사랑인 것이다.

또 하나 이야기 하고 싶은 건 바로 인사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가장 난감한 것이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을 경우일 것이다. 각자 사방을 쳐다보면서 목적하는 층으로 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누구라도 먼저 인사를 던지면 그곳의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던지지 못하다보니 애매한 시감만 흐르는 것이다. 용기를 내 먼저 인사를 나눠보기를 권한다. 아침이면 ‘좋은 아침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아침’이라고 해보자. 저녁에는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면서 인사를 나눠보면 웃음꽃이 필 것이다.

미소 짓고, 인사 나누고, 대화하고. 칭찬하는 모습이 대한민국 곳곳에 보여 진다면 모두가 신명이 나고, 생활이 즐거울 것이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도 크게 올라갈 것이다.

가까운 가족 안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이웃, 행복한 국가가 될 수 있는 소중한 한 권의 책으로 적극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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