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강변가든, 향토음식 경연 부문 ‘금상’ 수상

- 지선생쌈촌, 밥맛좋은 집 부문 ‘특별상’ 수상

충북 옥천군 내 음식점 새강변가든과 지선생쌈촌 2개 업소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각각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주최, (주)MBC충북 주관으로 29일 제천시에서 열린 제21회 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올해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이기도 한 새강변가든(대표 이승분, 군북면)의 옻장어구이(훈격 도지사 ․ (주)MBC충북사장 공동)가 향토음식 경연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을 받았다.

지선생쌈촌(대표 지홍욱, 옥천읍)의 옻보쌈 쌈밥정식은 밥맛 좋은집 부문 특별상(훈격 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대학교수, 영양사협회 회장, 제빵학원 원장 등 음식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은 참가업소가 조리하는 전 과정을 두루 살피며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심사했다.

향토음식부문은 충북의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웰빙 ․ 향토음식으로, 자료배합 및 향토성, 상차림 완성도, 맛과 영양성 등을 평가했다.

밥맛좋은집 부문은 밥맛과 조화를 이루는 메뉴(밥 + 주메뉴 + 반찬)로 밥맛과 조리방법, 밥맛과 상차림 조화도 등을 엄밀하게 평가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 ․ 육성해 브랜드화하기 위한 충청북도의 대표 음식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향토음식, 밥맛좋은집, 개인, 다문화음식 4개 부문에 총 42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4개 팀과 특별상 6개 팀 총 22개팀이 수상했다.

수상업소는 도 경연대회 수상경력에 따른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향토음식문화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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