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9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감과 소통의 직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인사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자치행정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고충과 조직문화 개선사항, 인사관련 건의사항, 지방조직·인사분야 발전방안 등 자유롭고 거리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 직원들의 조직·인사분야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공감하는 진정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업무 전문·세분화에 따른 팀분리·조정 건의, 기술직군 인력 충원, 업무공백 없는 인사예고제, 지원·사업부서 협업을 통한 조직융화, 고충상담실 운영, 공무직 간담회 추진, 소통의 자리 정례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개선사항이 발굴된 뜻깊은 자리였다.

시는 수렴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건의사항을 향후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일선 계룡시 부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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