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2017 증평 인삼골 축제’ 첫째날인 28일,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결혼 및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은 충북도 관계자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와 함께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일·가정 양립 실천 환경 조성 및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한 출산장려 등을 홍보했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한‘아이좋아 둘이좋아’홍보 풍선 나눠주기 등을 함께 진행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대표축제인 인삼골 축제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한 덕분에 홍보효과가 배가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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