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 2번 국도변과 횡천시장 및 횡천강 주변에서 ‘2017 추석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횡천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횡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김한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조금자 횡천면 부녀회장, 횡천면 자원봉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청소 참가들은 귀성객이 많이 찾는 횡천 횡강정에서 횡천시장, 횡천강 및 국도2호선 주변을 따라 각종 쓰레기와 오물 3톤을 수거하고 잡초정리, 환경보호 주민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현승 면장은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횡천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정 가로내 횡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속적으로 국토대청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소가 실시된 횡강정 및 횡천강 주변은 매년 여름이면 가로내 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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