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13개 읍·면의 소외계층에 10㎏ 햅쌀 70포를 전달하는 ‘행복동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배길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가해 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읍면별로 직접 순회하며 쌀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하동자원봉사협의회는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범군민적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행복 나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길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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