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9월 28일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서 추석 명절맞이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무료배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하동읍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기봉)가 마련했으며, 소속 회원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수육, 떡, 과일 등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어르신께 대접했다.

또한, 지난 9월 26일에는 하동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단장 이복녀)에서 무료 배식 행사를 개최해 실버식당 이용자 등 200여명의 어르신께 점심식사와 함께 떡, 음료 등을 대접했다.

행복나눔 무료 배식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식사를 마치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어 정말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군 관계자는 “명절 전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자원하는 단체들이 있어 우리 하동군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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