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단양 단산중고등학교(교장 이달원) 학생과 교직원 60여명은 지난 7월 20일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서 갯벌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며 그 중 유일하게 천일염이 생산되며, 다양한 저서동물과 염생식물이 자생하고 흰물떼새, 민물도요, 큰고니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해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로 갯벌생태체험과 어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평소 바다를 접할 수 없는 농산촌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갯벌이야기, 갯벌관광버스타기, 바지락캐기, 원시어로체험, 염전체험 등의 갯벌체험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

단산중고 이달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경이로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즐기면서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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