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총장 정사환)는 지난 26~27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컨벤션홀에서「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약용작물학회는 1991년 10월 창립한 이래, 약용작물 고부가 가치화에 노력해 온 학회로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엑스포조직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대학교, 정부기관, 기업연구소 등에서 약용작물의 품종육성, GAP 재배기술, 식의약 소재,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을 연구하는 관련 종사자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의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7개 분야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행사는 26일 13:00에 조동하 약용작물학회장의 개회사와 이근규 제천시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학계를 중심으로 △미국의 약용작물 연구 및 보건적 이용 동향(버지니아 아리랑 한의대 박충헌 교수), △제3차 한의학육성사업의 개요(한약진흥재단 함성호 박사), △임상단계로 진입을 위한 한약소재 효능연구(대전 한의대 최정준 교수), △한방기능성 영양식품 소재 개발(세명대 고성권 교수) 등의 학술발표가 있었다.

오찬 후에는 주로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방화장품 소재 및 향료 개발 연구 동향(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전병배 마스터), △천연물 기능성 활성물질의 화장품 소재화 전략(모아캠 권순상 소장), △약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코스맥스바이오 선주호 연구원) 등의 학술발표로 마무리 되었다.

27일에는 구두 학술발표회를 실시한 후 심사 및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찬 후에는 엑스포 입장권을 참석자 전원 모두 구입 후 엑스포장 관람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정사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결과 학술교류로 한방바이오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한국 약용작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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