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제28회 충북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등 충청북도지사배 노인체육대회를 28일 제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24개팀, 그라운드골프 22개팀, 한궁 24개팀 등 도내 총 70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열정이 바로 우리 도의 자산임을 부디 잊지 마시고 지금처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한편, 노인인구의 증가로 현대사회가 100세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보급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한궁은 새로운 스포츠로 노인들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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