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중앙회)가 주최하는 ‘2018년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청풍호를 품고있는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8월 한국농업경영인충북연합회(회장 서원복)의 유치 신청에 따라 한농연중앙회 임원과 전국 시‧도 단위 회장 등 34명으로 구성된 ‘전국대회유치심사단’ 이 지난 9.4.(월)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한농연중앙회 이사회(9.20. 15:00)를 거쳐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하였다.

그동안 한농연충북도연합회는 2014년과 2016년 전국대회유치를 위해 2회에 걸쳐 유치 신청에 도전한 바 있으나 유치에 실패하다가 3번째 도전 끝에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었다.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는 내년 8월말 전국 16개 시‧도의 회원 30,000여명이 2박 3일동안 충주시에 머물게 되는 행사로 전국 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상호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된다. 

각 시‧도별로 대회유치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행사로 충주시로 결정되기까지 충북도와 충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번 유치가 결정되었다.

도 관계자는 “한농연충북연합회가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 충주시가 행‧재정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충북농업경영인의 단합된 모습과 충북 농업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농업현실 극복의 의욕을 불어 넣어주는 대회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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