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낭만포차 운영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차 음식업소 맞춤형 친절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음식업소 40곳을 대상으로 손님 응대, 주문, 서빙, 청결 등 전반에 걸쳐 1:1 코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횟수는 1개 업소 당 3회다.

특히 음식업소 영업주가 자체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평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이 실시됐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여수문화원 회의실에서 친절한 손님맞이를 다짐했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는 친절교육에 동참할 친절리더요원 교육이 진행됐다. 친절리더요원 10명은 친절 코칭 기법, 상황별 대처 기법 등을 익혀 음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코칭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행동기반 친절교육은 음식업소 서비스의 체계적인 변화를 위한 것”이라며 “상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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