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는 추석연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연휴기간 중 추석당일(4일)을 제외한 휴관일인 월요일(2일, 9일)을 포함해 모든 요일 정상개관한다.

모처럼 긴 황금연휴기간동안 청남대만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책과 휴식을 겸한 힐링의 행복을 느끼고 사물놀이 공연과 흥겨움도 같이하고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 입장객은 1,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으며(성인 5천원→4천원, 청소년군경 4천원→3천원, 어린이노인 3천원→2천원) 연휴기간 중에는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로 입장이 가능하다.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가 ‘범상치 않은 풍물 연희’란 주제로,

웅장하고 역동적인 법고 연주를 시작으로 익살스런 재담꾼과 신명나는 풍물판굿, 장구놀이, 소고놀이, 호랑이탈춤, 전통연희 대통놀이 한마당이 벌어진다.

추석연휴기간 중 10월 5일(목), 8일(일), 9일(월, 한글날), 그리고 28일(토)까지 4차례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관람객과 함께 흥을 돋우며 펼쳐지며 공연중간 관람객에게 퀴즈와 선물도 주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청호안변을 따라 역대 대통령 이름을 딴 산책로는 연휴기간 오붓한 산책을 겸할 수 있는 힐링코스로 전두환 대통령길(1.5㎞, 소요시간 30분), 노태우 대통령길(2㎞, 40분), 김영삼 대통령길(1㎞, 30분), 김대중 대통령길(2.5㎞, 60분), 노무현 대통령길(1㎞, 20분), 이명박 대통령길(3.1㎞, 90분) 등이 갖춰져 있다.

고즈넉함과 수수함이 묻어나는 청정충북의 산보고인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개방이후 1일 평균 2,37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 국민관광지로 현재 누적관람객 1,050만명을 넘어섰으며 금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청남대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23일간) 『단풍은 머물Go 국향은 오라Go』란 주제로 가을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 국화분재조형물야생화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체험거리, 퍼레이드, 각종 이벤트로 즐거운 관람과 행복한 추억이 되도록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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